극도충신
전국 제패를 노리는 칸사이(?西)의 쿄와파(?和?)가 세력을 넓히려 관동(?東)까지 진출을 하려하자 관동연합은 필사적으로 저항을 한다. 그러나 교와파의 2대 두목인 쿠로사키의 활약으로 마침내 도쿄까지 세력을 넓히고 관동연합과 협정을 맺는다. 그러나 관동연합 조직 내에는 교와파와 맺은 협정에 불만을 가진 자가 늘어나는데... 쿠로사키는 어느 날 술집에서 만난 조직의 우두머리 급인 키토우가 자신과 부하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참지 못해 키토우의 얼굴에 칼을 휘둘러 상처를 입히고 조직에서 파문을 당한다. 그 후 키토우는 앙심을 품고 킬러를 고용해 쿠로사키를 살해하고 자신의 범행 사실을 숨긴다. 얼마 후 교와파의 2인자인 세지마가 감옥에서 출소하자 쿠로사키의 부하들은 키토우를 죽여 쿠로사키의 복수를 하자고 하지만 세지마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며 부하들에게 자제를 촉구한다. 이에 부하들은 세지마에게 실망을 하고 몇몇이 조직을 나간다. 한편 세지마는 상부의 종용에 따라 교와파를 해체하고 술로 나날을 보내자 키토우는 안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세지마는 와신상담하며 두목의 복수를 위해 아무도 모르게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