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간호사의 일
병동대항 노래자랑의 우승상품은 해외여행. 이 해외여행을 목표로 필사적으로 연습을 강행하는 사상최강의 간호사, 아사쿠라 이즈미. 그녀가 그토록 필사적으로 해외여행을 가려는 것은 남편인 타카스기 켄타로와 허니문을 가고 싶어서이다. 그런 그녀 앞에 어서 빨리 의사로서 인정받고 싶은 타카스기 켄타로는 신혼여행 같은 걸 즐길 여유 따윈 없다고 결국 입 밖으로 내뱉고 이런 남편의 말에 이즈미는 홧김에 “우리 이혼해!”라는 말을 하게 되고 결국 둘은 냉전 상태로 들어간다. 한편, 퇴원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한 환자가 친절하게 자신을 돌보아 준 간호사를 잊지 못해 어떻게든 재입원을 시도한다. 하지만 그런 것이 통할 리가 있나. 그러자 급기야는 너스 스테이션을 점거하기에 이르는데...